‘경산 아파트 방화’ 수사하던 경찰관, 숨진 채 발견… 경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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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8시 29분쯤 경북 경산시 사동 한 아파트 관리실 안에서 폭발 추정 사고가 난 모습. 2026.7.23 연합뉴스
23일 오전 8시 29분쯤 경북 경산시 사동 한 아파트 관리실 안에서 폭발 추정 사고가 난 모습. 2026.7.23 연합뉴스


경북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을 수사하던 수사팀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산경찰서 형사과 소속 A 경감(50대)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경남 창녕군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A 경감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A 경감은 지난달 23일 발생한 경산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 수사를 담당해 왔다.

아파트 입주민인 70대가 가연성 물질에 불을 질러 3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다.

경찰 관계자는 “직원들과 별다른 문제 없이 근무해 온 동료”라며 “현재 창녕경찰서에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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