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새 시정 슬로건은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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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민선 9기 시정 슬로건. 대구시 제공
대구시의 민선 9기 시정 슬로건.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민선 9기 시정 슬로건을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로 확정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정 슬로건에는 도시 경쟁력과 경제, 일자리,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성장과 더 나은 대구의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는 추경호 시장의 시정 철학이 담겼다.

서체 획과 심벌은 우상향 형태로 구성해 앞으로 뻗어 나가는 흐름을 형상화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슬로건 상단에 배치된 별은 변화와 성장을 통해 나아가는 도약의 출발점과 도약이 빚어낼 도착점을 의미한다.

시정 슬로건은 시청 홈페이지, 공공 현수막, 공직자 명함, 각종 공문서 등 시정 전 분야에 ‘도시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사용된다.

앞서 대구시는 시정 슬로건과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분리해서 사용해 오다 홍준표 전 시장 취임 이후 ‘파워풀 대구’라는 도시브랜드 슬로건으로 통합했다. 이전에는 ‘컬러풀 대구’가 오랜 기간 쓰였다. 시정 슬로건은 시장 임기 동안 시정 방향을 압축하는 구호이며, 도시브랜드 슬로건은 지역 정체성과 특징을 담는 문구다. 추 시장은 이를 다시 분리하기로 했다.

파워풀 대구를 대체할 도시브랜드 슬로건은 디자인, 홍보, 학계, 언론, 청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브랜드위원회에서 후보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후 사회적 공감과 검증 절차를 통해 오는 10월쯤 최종 확정한다.

추 시장은 “슬로건 디자인은 단순한 상징물이 아니라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을 향한 민선 9기의 시정 철학을 시민들께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5대 시정 목표를 속도감 있게 실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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