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폭염 농업인 지원 3000억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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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건강과 안전 지키기에 역량 집중”

농협중앙회가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자금 3000억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범농협 차원의 종합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지난 7일 경남 김해 농경지와 저수지, 무더위 쉼터 등을 방문해 농업용수 확보 상황과 폭염 대응 체계 등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강 회장은 농가에 양수기와 펌프 등 관수 장비 40대와 재해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중앙회는 폭염, 가뭄 피해 예방에 필요한 영농·축산 자재 지원도 늘리기로 했다. 축협을 통해 폭염 취약 농가 3693곳을 대상으로 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농작물 수급 안정 사업 적립금 17억원을 활용해 고온 피해와 병해충 예방을 위한 약제 할인을 추진한다.

강 회장은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범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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