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서관인에게 K-도서관과 K-컬처 선보인다…2026 부산 WLIC ‘도서관 홍보거리’·‘K-컬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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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0여 개 도서관 참여…혁신 정책·서비스 한자리 소개
한복 체험·K-푸드·부산 관광 콘텐츠까지…한국 문화 체험 공간 마련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K-컬처존’에서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2026 부산 WLIC 국가위원회)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K-컬처존’에서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2026 부산 WLIC 국가위원회)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가 전 세계 도서관 전문가들에게 한국 도서관의 혁신 사례와 K-컬처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국가위원회는 대회 기간인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도서관 홍보거리(Library Boulevard)’와 ‘K-컬처존(K-Culture Zone)’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 공간은 한국 도서관의 우수한 정책과 서비스,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전시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홍보거리는 국내 도서관의 우수 사례를 세계 도서관계와 공유하기 위해 조성됐다. 전국 34여 개 도서관이 참여해 54개 특화 서비스와 혁신 사례,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은 한국 도서관의 다양한 운영 모델과 발전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도서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전시장에서 관계자가 ‘도서관 홍보거리’에 설치될 대구광역시 대표도서관 홍보 배너를 정비하고 있다. (사진=2026 부산 WLIC 국가위원회)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전시장에서 관계자가 ‘도서관 홍보거리’에 설치될 대구광역시 대표도서관 홍보 배너를 정비하고 있다. (사진=2026 부산 WLIC 국가위원회)


함께 운영되는 K-컬처존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K-푸드와 K-콘텐츠를 비롯해 부산의 관광 자원과 지역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며,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참여해 부산의 관광 자원과 정책을 소개한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들이 직접 한복을 입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한국 문화의 매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두 전시 공간은 세계 도서관 전문가들이 학술 행사뿐 아니라 한국의 도서관 정책과 문화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도서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 문화와 부산의 관광 자원을 함께 체험하며 국제 교류를 확대하게 된다.

‘도서관 홍보거리’와 ‘K-컬처존’은 벡스코 제1전시장 내 국제 전시·포스터 세션, 엑스포 파빌리온과 연계해 운영되며, 학술 회의와 더불어 한국 도서관과 K-컬처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핵심 전시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20여 개국 3천5백여 명의 도서관·정보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학술 회의와 전시, 문화 행사, 도서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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