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고교추천전형 ‘정성평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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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036명을 선발한다. 서울시립대 100주년기념관 전경.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036명을 선발한다. 서울시립대 100주년기념관 전경.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정원 내 총 1036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차윤경 입학처장
차윤경 입학처장


모집인원의 66.3%(687명)를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형과 서류형 2개 유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면접형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평가 50%와 1단계 서류평가 성적 5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서류형 전형은 면접 없이 일괄합산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서류형 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Ⅱ는 전년 대비 모집인원과 모집단위 모두 확대됐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 및 면접평가는 모두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면접은 2인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약 12분 내외로 서류의 진실성과 학업·잠재·사회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고교명이나 이름 등 편견 유발 요소는 전면 배제된다. 면접 시 교복 착용도 금지된다.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기존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명칭이 바뀐 ‘고교추천전형‘이다. 선발 인원이 254명으로 늘어난 고교추천전형은 올해부터 교과 정성평가 반영 비율을 20%로 확대하여 변별력을 높였다. 정량평가는 공통 및 일반선택과목 70%, 진로선택과목 10%를 반영하며 비교과 영역은 반영하지 않는다. 특히 교과 정성평가의 평가 척도를 기존 3구간에서 5구간 척도로 세분화해 각 학과에 적합한 학생의 이수 현황과 학업역량을 보다 정밀하게 심사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선택과목 제한 없이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논술전형은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늘어 총 88명을 선발하며, 예년과 동일하게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만 시행된다. 전형요소는 논술고사 80%와 학생부교과 20%를 일괄합산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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