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기술주 급락에 나스닥 1.88%↓…반도체주 약세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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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5만1621.48로 전일보다 48.62포인트(0.09%) 내렸고, S&P500 지수는 7718.94로 86.51포인트(1.11%) 하락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만6692.87로 511.51포인트(1.88%) 떨어졌으며, 나스닥100 지수도 2만9950.82로 618.67포인트(2.02%) 밀렸다.

특히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만1684.38로 524.41포인트(4.30%) 급락해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약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경기 흐름을 가늠하는 다우운송 지수는 1만9829.96으로 19.49포인트(0.10%) 오르며 소폭 상승했다. 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보여주는 VIX 지수는 16.87로 1.60포인트(10.48%) 상승했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제약주 강세가 두드러지며 일라이 릴리는 3.62%, 애브비는 3.32%, 머크는 3.80%, 존슨앤드존슨은 2.13%,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4.73% 상승했다. 금융주에서는 제이피모간체이스가 1.16%,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가 1.11% 올랐고, 에너지주인 엑슨모빌 홀딩스와 셰브론도 각각 1.68%, 1.98% 상승했다.

반면 일부 대형주는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 오라클은 8.83% 급락했고, 델테크놀로지는 11.27% 밀렸다. TSMC ADR도 3.40% 하락했으며, 캐터필러는 3.08%, 뱅크오브아메리카는 4.76% 내렸다. 비자와 마스터카드 역시 각각 1.17%, 0.26%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나스닥 대형주에서는 기술주 전반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엔비디아는 3.16%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1.80%, 아마존은 1.74%, 알파벳 Class A와 Class C는 각각 1.74%, 1.68% 내렸다. 메타는 3.27%, 테슬라는 2.15%, 브로드컴은 3.10% 하락했다. 반도체주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 ADR이 6.06%, AMD가 5.7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4.08%, 인텔이 4.56%, ASML 홀딩 ADR이 3.94%, 램 리서치가 4.71% 떨어지며 낙폭이 컸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 애플은 0.50% 상승하며 비교적 선방했다. 방어적 소비 성격의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월마트는 3.46%, 코스트코 홀세일은 2.87% 상승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기술주와 반도체주 약세가 지수 하락을 주도한 하루였다.

이날 미국 증시는 경기방어주와 제약주로 자금이 이동하는 가운데 성장주와 반도체주가 압박을 받으며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된 장세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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