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반도체 인재 확보 경쟁

민나리 기자
입력 2026 03 10 09:48
수정 2026 03 10 09:48
SK하이닉스 채용설명회가 열린 9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하이닉스 관계자가 학생과 일대일 채용 상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선다.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인재 확보 경쟁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SK하이닉스는 10일부터 ‘하이웨이(hy-way)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4년제 학사 이상 졸업 예정자와 기졸업자로, 지원서는 3월 10일부터 23일까지 접수한다.
모집 직무는 설계, 소자, 양산기술, 연구개발(R&D) 공정 등 총 26개 분야다. 근무지는 이천, 청주, 분당, 서울 등이며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로 예상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4월 SKCT 인적성 검사와 인공지능(AI) 화상 인터뷰 기반 평가인 ‘A!SK’ 전형을 진행한다. 이후 5월 최종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올해 7~8월 입사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채용부터 모든 직무에 대해 영문 직무기술서도 함께 제공해 글로벌 인재들의 지원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채용 홈페이지를 ‘SK하이닉스 탤런트 허브’로 개편해 직무 정보와 회사 문화, 채용 소식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지원자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회사는 주요 11개 거점 대학을 순회하는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반도체 생산시설인 팹(Fab) 내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이동형 체험 부스 ‘AI 반도체 드림 버스’를 통해 직무 상담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AI 반도체와 첨단 공정 경쟁이 격화되면서 설계·공정·소자 분야 핵심 인재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삼성도 같은 날 상반기 공채를 시작했으며, 반도체(DS) 부문을 포함한 주요 계열사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민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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