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이번에도 백종원 부탁 들어주나...이번엔 고구마 450톤

입력 2020 04 23 09:04|업데이트 2020 04 23 09:04
백종원 정용진. 사진=SBS ‘맛남의 광장’ 예고 영상 캡처
백종원 정용진. 사진=SBS ‘맛남의 광장’ 예고 영상 캡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부탁에 전남 해남 왕고구마 450톤 판매를 돕는다.

22일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측이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정용진 부회장과 백종원 대표의 통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백종원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해남의 왕고구마 450톤을 구매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정용진은 엄청난 재고량에 웃으며 당황해하다가 “제대로 좀 알아보겠다”며 화답했다.
사진=SBS ‘맛남의 광장’ 예고 영상 캡처
사진=SBS ‘맛남의 광장’ 예고 영상 캡처
영상에는 정용진이 지원을 해주겠다고 공식 선언했는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출연진들이 ‘450톤의 기적’이라며 놀라는 모습과 정용진을 ‘키다리 아저씨’로 표현하는 부분에서 정용진의 지원사격을 예상하게 한다.

두 사람이 힘을 합하는 모습이 예고돼 본 방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정용진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맛남의 광장’ 강릉편에서도 백종원의 부탁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감자 30톤을 매입한 바 있다. 당시 해당 물량은 이틀만에 모두 매진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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