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출연료 5만원→3천만원…돈 깔고 자”

입력 2022 09 21 10:13|업데이트 2022 09 21 10:13
TV조선 ‘퍼펙트라이프’
TV조선 ‘퍼펙트라이프’
가수 송대관이 과거 무명 시절을 벗었을 당시를 회상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차표 한 장’, ‘네 박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둔 영원한 ‘트롯 대부’ 송대관이 출연한다.

소문난 낚시광 송대관은 후배 가수 남산과 함께 낚시를 즐기며 자신의 가수 인생을 회고했다. 그는 “굶는 걸 밥 먹듯이 하던 긴 무명 시절을 지나 히트곡 ‘해 뜰 날’을 만나 진짜로 ‘쨍하고 해 뜰 날’이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이후 가수왕 트로피까지 거머쥔 그는 “5만 원밖에 안 되던 출연료가 단숨에 3000만 원으로 수직 상승했다”며 “돈에 맺혀있던 한을 풀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돈을 바닥에 깔고 자보기도 했다”고 전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송대관과 함께한 ‘퍼펙트라이프’는 21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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