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2차전 못 나오더니…“감독님이 불러” 뒷이야기 전한 선수
입력 2026 07 05 22:36
수정 2026 07 05 22:36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 해설위원이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부상으로 방출될 위기였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방송인 전현무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 중계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3차전 경기 당일 전현무는 평소보다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는 “오늘 비겨도 (32강에) 올라간다”며 긴장 속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영표는 “우리나라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지는 것 빼고 다 괜찮은 거다. 우리가 지면 머리가 아픈 거다. 그럴 일 없다. 이기는 경기 할 거니까 즐기면 될 것 같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중계를 앞둔 전현무는 여전히 긴장하고 있었다. 그는 “여유 있는 미소가 부럽다. 내가 선수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표는 “좋은 해설은 좋은 경기에서 나오는 것 같다”며 “경기가 좋으면 기존에 보지 못했던 아주 신선한, 축구 중계 역사상 없었던 그런 중계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현무를 격려했다.
이후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이영표가 활약했던 2002년 한일 월드컵으로 이어졌다. 당시 이영표는 부상으로 조별예선 1, 2차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3차전인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나선 바 있다.
이영표는 당시 상황에 대해 “원래는 팀에서 나갔어야 했다. (히딩크) 감독님이 나를 불러서 방출되는 줄 알았는데 ‘너랑 1년 동안 함께 고생했는데 너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셨다”며 “아노랑 윌코라는 네덜란드 물리치료 전담 치료사가 있었는데 윌코를 나에게만 붙였다. 감독님께서 나한테 한 번 더 기회를 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고 월드컵을 뛰었으니 경기장에서 죽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뛰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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