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 추사랑이 해주는 염색 도중 ‘뿔난’ 할머니, 왜
입력 2024 09 11 09:49
수정 2024 09 11 09:49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딸과 어머니와 보낸 다정한 일상을 공유했다.
추성훈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백발염색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딸 사랑이가 어머니의 염색을 돕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사랑은 양손에 비닐장갑을 낀 채 진지한 표정으로 빗으로 할머니의 머리에 염색약을 바르고 있다.
이내 장난기가 발동한 듯 할머니 머리로 뿔 모양을 만들고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도 담겼다.
사랑의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과 함께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추성훈 어머니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의 어머니는 수영 선수 출신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추성훈은 “어머니가 매일 1㎞씩 수영을 하신다”며 “집과 수영장을 왕복으로 2시간 걸어서 오간다”고 했다.
한편 추성훈은 2009년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을 얻었다.
추성훈과 추사랑은 과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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