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이거 예쁘지?” 명품백 기어이 선물 받은 여배우… “10개월 할부로 샀다”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유튜브 채널 ‘차예련’ 캡처
유튜브 채널 ‘차예련’ 캡처


배우 차예련(39)이 남편인 배우 주상욱(46)에게 조르고 조른 끝에 명품백을 선물 받은 사실을 자랑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에는 ‘차예련의 왓츠 인 마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차예련은 이날 자신의 가방 안에 뭐가 있는지 소개하겠다며 테이블 위에 올려둔 명품 가방을 열었다.

제작진이 “못 보던 가방”이라고 하자 차예련은 “어제 샀다”며 자랑했다.

차예련은 “샤넬 운동화를 하나 사고 싶어서 갔는데 없더라. 나가는데 이 백이 너무 영롱하게 있는 거다”라며 “‘어머, 이거 메이크업 박스인가? 너무 귀엽다’ 하고서 딱 들었는데 너무 예쁘더라”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차예련’ 캡처
유튜브 채널 ‘차예련’ 캡처


차예련은 명품 가방 사진을 찍어 주상욱에게 보냈고, ‘뭐야 이게?’라는 답장이 왔다고 했다. 이에 차예련이 ‘너무 예쁘지 않아?’라며 갖고 싶다는 의사 표현을 했지만, 주상욱은 ‘예쁘지(명품인데)’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고 했다.

차예련은 “오빠한테 사달라고 했는데 안 된다기에 집에 가서 사진 계속 확대해서 ‘오빠 이거 너무 예쁘지? 나 처음이야. 내가 몇년 동안 오빠한테 백 사달라고 한 적 있어?’ 하면서 사진을 확대해서 계속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오빠가 ‘안돼’라고 해서 ‘올해 크리스마스, 내년 (7월 내) 생일, 5월 결혼기념일, 내년 크리스마스 아무것도 안 받을게’라고 했더니 카드를 주더라. 그래서 10개월 할부로 샀다”고 털어놨다.

무려 기념일 4개와 명품 가방 하나를 맞바꾼 차예련은 “나 이거 매일 들 거다. 그래야 오빠가 기분 좋아서 또 사주지”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차예련은 2017년 주상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뉴스24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아빠 없이 생길 수도…” 박나래, ‘임신설’ 입열었다

    thumbnail - “아빠 없이 생길 수도…” 박나래, ‘임신설’ 입열었다
  2. 김원희, 남편 간병하다 뇌출혈·안면마비까지 온 안타까운 사연 소개

    thumbnail - 김원희, 남편 간병하다 뇌출혈·안면마비까지 온 안타까운 사연 소개
  3.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어…맨 마지막 나오는 아이 불렀다”

    thumbnail -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어…맨 마지막 나오는 아이 불렀다”
  4. 숨 한 번 쉬었더니… “폐암입니다” 20분 만에 나온 진단

    thumbnail - 숨 한 번 쉬었더니… “폐암입니다” 20분 만에 나온 진단
  5. “비트코인 1조원이 묻혀 있다고요!”…쓰레기 매립지 매입한다는 男 사연

    thumbnail - “비트코인 1조원이 묻혀 있다고요!”…쓰레기 매립지 매입한다는 男 사연
  6. “어미로서 죄받아 마땅합니다”…美 입양 보낸 친모 찾고 싶다는 40대男 사연

    thumbnail - “어미로서 죄받아 마땅합니다”…美 입양 보낸 친모 찾고 싶다는 40대男 사연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