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즐겼는데…8살 걸그룹 연습생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
입력 2026 10 05 07:15
수정 2026 10 05 07:15
일본에서 아이돌을 꿈꾸며 활동하던 8세 소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등에 따르면 일본 걸그룹 프로젝트 ‘DIANNA Project(디아나 프로젝트)’ 연습생이자 아역 가수로 활동한 히라타 루나(8)가 지난달 25일 사망했다.
소속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루나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사인이 인플루엔자에 따른 심근염이었다고 밝혔다. 유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그동안 루나를 응원해 준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은 루나가 세상을 떠나기 불과 닷새 전까지 무대에 올랐다는 점이다.
루나는 지난달 20일 공연을 마친 뒤 SNS에 “오늘도 감사합니다. 정말 즐거웠어요”라는 짧은 인사를 남겼다. 이 글은 결과적으로 팬들에게 전한 마지막 공연 소감이 됐다.
루나의 가족 역시 공식 계정을 통해 생전 고인과 함께했던 동료와 팬,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족은 루나가 8년이라는 짧은 생애 가운데 약 3분의 1을 아이돌 활동과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기억 속에 ‘영원한 아이돌’로 남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어린 나이부터 무대에 올라 꿈을 키워 온 루나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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