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논란 속 300만 눈앞…한글날 연휴 첫날 16만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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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서 영화 암살자(들) 홍보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2026.9.30 이지훈 기자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서 영화 암살자(들) 홍보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2026.9.30 이지훈 기자


역사 왜곡 논란 등에 휩싸인 영화 ‘암살자(들)’이 한글날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 3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전날 하루 16만 976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개천절 연휴 첫날인 지난 3일의 관객 수를 넘어선 기록으로, 추석과 개천절에 이어 한글날 연휴에도 흥행 선두를 유지했다. 한국영화 예매율에서도 26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암살자(들)’ 누적 관객 수는 274만 5841명이다. 300만명까지 약 25만 4000명을 남겨뒀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기자와 형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달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으며, 지난달 23일 국내에서 개봉했다.

개봉 이후 역사적 사건을 영화적으로 재구성한 내용을 두고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졌다.

윤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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