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제학과 졸업한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상권 활성화 해법···주차타워 확충해야

최종필 기자
입력 2026 03 06 10:47
수정 2026 03 06 10:47
평면주차장 한 면 조성에 1억원 보다 더 효율적
민선 7기 순천시장을 지낸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도심 상권의 대표적인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타워 중심의 주차장 확충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아 관심을 끈다.
허 예비후보는 6일 “순천 도심 상권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주차 공간 부족이다. 도심 방문객과 상인들이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차 정책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존 평면주차장의 한계를 지적하며 효율적인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주차타워 방식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평면주차장의 경우 주차장 한 면을 조성하는 데 평균 1억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같은 부지에서 더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타워 방식이 효율적이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도심 상권을 중심으로 주차타워 건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주차장 확충 대상 지역은 상권 밀집도와 이용 수요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문가들도 도심 주차 문제 해결이 상권 활성화와 직결된다는 점을 거론하고 있다. 차량 이용이 많은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접근성과 주차 편의성이 상권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특히 주차타워는 제한된 도심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평가된다. 상권 인근에 집중적으로 배치될 경우 방문객 체류 시간 증가와 소비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허 예비후보는 “주차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도심 상권의 경쟁력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며 “주차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시민과 방문객이 편리하게 도심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차는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닌 지역 경제와 직결된 생활 인프라 구축으로 도심 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주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노동 운동가 출신인 허 예비후보는 순천 해룡면 출신으로 순천고(31회)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새벽을 여는 노동문제연구소 소장, 전 이재명 대통령 후보 전남선대위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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