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전 부여군수 통합시장 불출마 “민주당 후보 지원하겠다”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민주당 박정현 전 부여군수가 10일 충남·대전 통합시장 불출마 기자회견 후 입을 굳게 다문 채 질문을 받고 있다. 이종익 기자
민주당 박정현 전 부여군수가 10일 충남·대전 통합시장 불출마 기자회견 후 입을 굳게 다문 채 질문을 받고 있다. 이종익 기자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대전통합시장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전 부여군수가 10일 “충청 미래를 위해 경쟁보다 협력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군수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깊은 고민과 숙고 끝에 충남·대전 행정통합시장 선거 출마를 내려놓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충청권이 새 성장 축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충남과 대전이 더 큰 틀에서 협력하고 통합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부여·공주·청양 등 지역 시민들로부터 같은 지역 출신끼리 경쟁하기보다 힘을 모아 달라는 진심 어린 말씀을 여러 차례 들었다”며 “충청의 미래를 위해 경쟁보다 협력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 박 전 군수는 “민주당과 여권 진영이 더 큰 힘과 경쟁력을 만드는 길에 힘을 보태기로 결심했다”며 “이번 불출마 결정 역시 그 과정 속에서 내려진 책임 있는 정치적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100조원 규모의 ‘충청성장 국제메가펀드’ 등 공약을 제시하며 충남·대전 통합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지난달 27일 퇴임했다.

부여 이종익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을 점검해보세요.
박정현 전 부여군수가 충남·대전통합시장 선거에서 결정한 것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