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재선’ 도전…12일 국민의힘 공천 추가 신청

박승기 기자
입력 2026 03 12 15:28
수정 2026 03 12 15:28
“도민만 바라보며 충남의 미래 책임” 강조
민주당의 ‘몽니’로 행정통합 무산돼 ‘직격’
김태흠 충남지사가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김 지사는 12일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대전·충남 통합 문제가 정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8일 마감한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신청을 하지 않았다.
김 지사는 이날 낸 입장문에서 “도민만 바라보며 충남의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공천 신청을 미뤄온 이유에 대해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문제는 개인의 정치 일정이 아니라 충남의 미래가 걸린 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방자치와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의 백년대계이자 충남의 미래를 위해 풀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몽니’로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선언한 뒤 “민주당은 중대한 과제를 충남의 미래가 아닌 정치적 계산과 정쟁의 도구로 삼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제 더 이상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그는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뒤로 물러서거나 책임을 피하는 것은 제가 걸어온 정치의 길과 맞지 않는다”면서 “국민의힘 후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선봉장이 되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을 위해 가장 앞에서 책임지고 뛰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서울시장과 충남도지사 후보에 대해 추가 공천 신청을 12일 진행하기로 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서울과 충남은 선거의 상징성과 규모가 매우 큰 지역”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충분한 경쟁과 검증 구조를 만들어 선택을 넓혀드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홍성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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