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우 예비후보 “천안 지역상권 경쟁력 높여야”…민생경제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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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찬우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7일 민생경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종익 기자
국민의힘 박찬우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7일 민생경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종익 기자


국민의힘 박찬우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장사는 잘되고 골목은 살아나며 전통시장은 다시 붐비는 ‘경제 살리는 민생도시 천안’을 만들겠다”며 민생경제 공약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공약 발표를 통해 “천안 지역경제는 산업단지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지금은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구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천안에는 약 8만 개 사업체 중 85% 이상이 소상공인이다. 자영업 비중이 높아 경기 침체에 취약한 구조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골목상권 육성 △전통시장 현대화 및 관광시장화 △상권 디지털 전환 등을 핵심으로 한 종합 대책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의 가장 큰 어려움인 자금 문제 해결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를 480억 원에서 임기 내 1000억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며 “창업·경영 지원 등의 기능이 기관별로 분산된 문제 해결을 위해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생활경제의 핵심인 골목상권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불당동·두정동·시부동·성환읍 등 성장 잠재력이 있는 ‘골목상권 30곳 육성 프로젝트’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와 함께 천안중앙시장 관광시장화, 야시장·청년푸드존 조성 등 관광시장화 전략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며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디지털 전환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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