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기초단체장 후보 접수…부산 금정구 윤일현 구청장 ‘카지노 논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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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5~8일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신청
도박 등 민생범죄 공천 부적격 기준 포

금정구청 전경. 금정구 제공
금정구청 전경. 금정구 제공


올해 6·3 지방선거에서 도박을 공천 부적격 대상 범죄에 포함한 국민의힘이 기초단체장 후보 접수에 들어가면서 해외 카지노 출입으로 논란을 일으킨 윤일현(62) 구청장이 있는 부산 금정구 공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8일까지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신청을 받는다. 최근 공천관리위가 발표한 공천 기준을 보면 민생범죄가 공천 부적격 사유에 포함됐다. 도박·명예훼손·폭행·공갈, 무고 등이 민생범죄에 해당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가 이런 기준을 제시하면서 부산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금정구청장 공천으로 쏠리고 있다. 윤 구청장이 지난해 4월 휴가차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한 필리핀에서 숙소에 있는 카지노에 출입했다는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당시 윤 구청장은 “숙소에서 잠이 오지 않아 오락으로 생각하고 소액으로 했는데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 윤 구청장에 대한 신고서가 접수됐다. 징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후보 선정이 예측 불허로 흘러가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에서는 장보권(58) 부산여대 취업혁신처장이 이미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윤 구청장과 최봉환(67) 전 구의회 의장 등도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2024년 보궐선거에서 윤 구청장과 겨뤘던 김경지(60) 변호사, 이재용(48) 전 금정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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