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그리고 정원까지“…당진시, 일상 속 ‘녹색 르네상스’ 연다

이종익 기자
입력 2026 03 17 16:46
수정 2026 03 17 16:46
녹지 확충 넘어 ‘정원문화 확산’ 시동
지방정원·정원문화지원센터 2년후 개원
호수공원·합덕제 등 당진 녹색도시 전환
충남 당진시가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정원문화지원센터 조감도. 시 제공
충남 당진시가 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테마공원에 휴식을 넘어 문화와 참여를 담은 ‘녹색 르네상스’ 도전에 나섰다.
17일 당진시에 따르면 2028년 개원을 목표로 고대면 옥현리 일원에 18만 9710㎡의 ‘당진 지방정원’과 친환경 산림 문화의 거점이 될 ‘정원문화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지방정원은 억지로 꾸미지 않는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선보인다. 기존 산림을 밀어내고 꽃을 심는 낡은 방식을 버렸다. 승환산 자락의 묵논습지와 버드나무 군락 등 239종의 자생 식생을 고스란히 품는다.
정원문화지원센터 건립도 남다르다. 건축 그 자체로 친환경 메시지 전달을 위해 국산 목재를 50% 이상 쓴다.
센터는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정원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곳에는 개방형 실험온실과 생태조망대, 체험 공간 등이 들어선다. 식물 성장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는 신개념의 ‘보이는 아카이브’도 도입해 시민들이 정원 주인이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충남 당진시가 2028년 개원을 목표로 고대면 옥현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지방정원 조감도. 시 제공
시는 이번 사업을 인접한 삼선산수목원과 연계해 수목원-지방정원-목조건축이 어우러지는 거대한 ‘복합 녹색 문화벨트’로 완성할 계획이다.
단순 볼거리를 탈피해 산림교육 전문가들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정원 관련 인공지능(AI) 테스트베드 활용 등 당진의 새 성장동력으로 이끌 방침이다.
지방정원이 준공하면 당진에는 호수공원과 역사적 자산인 합덕제 중심으로 오봉제 생태공원, 승리봉공원, 거산공원 등 도심 전역에 쉼과 여유의 거점 공원들이 조화를 이룬다.
시는 거점 정원 외에도 도보권 내 ‘생활권 정원’을 확대해 시민들이 집 앞에서도 정원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녹색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생태적 가치’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건축적 미학’, 삼선산수목원과 연계된 ‘전문성’ 등으로 당진만의 차별성을 갖춘 명품 정원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당진 이종익 기자
지방정원·정원문화지원센터 2년후 개원
호수공원·합덕제 등 당진 녹색도시 전환
충남 당진시가 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테마공원에 휴식을 넘어 문화와 참여를 담은 ‘녹색 르네상스’ 도전에 나섰다.
17일 당진시에 따르면 2028년 개원을 목표로 고대면 옥현리 일원에 18만 9710㎡의 ‘당진 지방정원’과 친환경 산림 문화의 거점이 될 ‘정원문화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지방정원은 억지로 꾸미지 않는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선보인다. 기존 산림을 밀어내고 꽃을 심는 낡은 방식을 버렸다. 승환산 자락의 묵논습지와 버드나무 군락 등 239종의 자생 식생을 고스란히 품는다.
정원문화지원센터 건립도 남다르다. 건축 그 자체로 친환경 메시지 전달을 위해 국산 목재를 50% 이상 쓴다.
센터는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정원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곳에는 개방형 실험온실과 생태조망대, 체험 공간 등이 들어선다. 식물 성장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는 신개념의 ‘보이는 아카이브’도 도입해 시민들이 정원 주인이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인접한 삼선산수목원과 연계해 수목원-지방정원-목조건축이 어우러지는 거대한 ‘복합 녹색 문화벨트’로 완성할 계획이다.
단순 볼거리를 탈피해 산림교육 전문가들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정원 관련 인공지능(AI) 테스트베드 활용 등 당진의 새 성장동력으로 이끌 방침이다.
지방정원이 준공하면 당진에는 호수공원과 역사적 자산인 합덕제 중심으로 오봉제 생태공원, 승리봉공원, 거산공원 등 도심 전역에 쉼과 여유의 거점 공원들이 조화를 이룬다.
시는 거점 정원 외에도 도보권 내 ‘생활권 정원’을 확대해 시민들이 집 앞에서도 정원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녹색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생태적 가치’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건축적 미학’, 삼선산수목원과 연계된 ‘전문성’ 등으로 당진만의 차별성을 갖춘 명품 정원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당진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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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지방정원 조성 사업의 목표 개원 시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