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전국 최초 자율주행 마을버스 누적 이용객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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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A01 버스, 지난해 7월 최초 도입
돌발상황시에만 운전 개입 나머지는 자율주행
현재 무료, 하반기 유료 전환

동작구에서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행중인 동작 A01 마을버스가 자율주행으로 노선 위를 달리고 있다.
동작구 제공
동작구에서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행중인 동작 A01 마을버스가 자율주행으로 노선 위를 달리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작A01 노선의 누적 이용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작A01 버스는 숭실대학교 중문 앞에서 출발해 숭실대입구역을 거쳐 중앙대 후문까지 왕복 3.2㎞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버스다. 차량 2대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25분 간격으로 운영되고 운전자가 탑승하지만 운전에 관여하지 않는다.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운전자가 의무적으로 수동 운전한다.

동작A01 버스에는 카메라 7대, 레이더(Radar) 3대, 라이다(LiDAR) 5개 이상이 설치 돼 있다. 인공지능(AI)이 차선 변경과 속도 조절 등 주행 상황을 인식하고 계획을 수립하며, 제어 시스템을 통해 마치 사람이 운전하는 것처럼 차량을 운행한다.

구는 버스 운행에 대한 호응이 높은 만큼 운행시간 연장과 배차간격 단축, 정류소 추가 등의 확대 적용 시기를 운행업체와 협의 중이다. 현재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하반기에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A01 노선이 누적 이용객 1만 명을 돌파한 것은 미래 교통서비스가 주민 일상 속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운행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교통 소외 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스마트 교통도시 동작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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