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정 눈물 닦아주는 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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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미혼부 인식 개선 교육 실시
5세 이하 월 10만원 양육비 추가 지급

서울 마포구가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 함께 구청 대강당에서 ‘미혼모·미혼부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은 참여자들이 무대 위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br>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가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 함께 구청 대강당에서 ‘미혼모·미혼부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은 참여자들이 무대 위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가 미혼모와 미혼부 등 한부모 가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구는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미혼모·미혼부와 마포구 직원을 대상으로 ‘미혼모·미혼부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와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가 함께 선보인 이번 교육은 한부모 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적인 시선을 개선하기 위해 ‘모(母)놀로그’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당사자들이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독백과 노래로 전달하며 한부모 가정이 겪는 고충과 심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구 직원들이 참여한 만큼 한부모 가정 당사자로서 공공기관을 방문했을 때 겪었던 상황 중 개선해야 할 부분과 미담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구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민선 7기 공약 사업 중 하나로 2019년부터 마포구에 거주하며 만 5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미혼모와 미혼부에게 월 10만원씩 추가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지역 내 미혼모와 미혼부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아이 낳기 편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병행해 출산을 장려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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