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여름휴가 반납했다…“참모·국무위원은 쉴 땐 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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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순방과 국정 일정으로 휴가 반납”

미국과 남미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7.24 연합뉴스
미국과 남미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7.24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미국·남미 3개국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청와대 관계자는 24일 기자들과 만나 “통상 7월 말과 8월 초에 대통령이 휴가를 가지만, 올해는 미국·남미 순방과 귀국 후 부처 업무보고 등 국정 일정으로 휴가를 반납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참모들과 국무위원들에겐 휴가 사용을 지시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강훈식 비서실장을 통해 국무위원과 참모들에게 쉴 땐 쉬라고, 휴가를 사용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휴가 중 긴급 상황에 대처할 비상 연락망 체계는 구축해놓도록 당부했다”며 “강 실장은 어제 청와대 전 직원들에게도 조회를 통해 휴가를 사용해도 된다는 점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8월 4일부터 닷새간 경남 거제시 저도에 위치한 대통령 별장에서 여름휴가를 보낸 바 있다.

강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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