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캠프 개소식 성황···‘순천의 도약, 시민과 함께’

최종필 기자
입력 2026 03 12 18:39
수정 2026 03 12 18:39
미친 인맥으로 미친 예산 가져올 터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선거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선거캠프 ‘순천의 봄’ 개소식을 개최하고 1000여 명의 지지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캠프 출범을 공식화했다. 평일 오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는 시민과 당원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뤄 순천의 미래와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소식에서 그는 순천의 미래 비전과 주요 정책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도심 재생과 도시 공간 재편,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 확대 등 최근 발표해 온 지역별 주요 정책 공약 12개를 순천 지도에 붙여가며 순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상을 제시했다.
허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 서니 순천을 사랑하고 순천의 미래를 걱정하는 많은 분들의 기대와 응원이 이곳에 모여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순천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어르신이 편안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시민 삶의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순천은 시민들이 서로를 아끼는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는 위대한 도시로 지금 우리는 다음 10년을 결정할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순천을 다시 한번 크게 도약시키는 일꾼이 돼 미친 인맥으로 미친 예산을 가져와 순천 발전의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저를 순천 발전을 위한 도구로, 시민을 위해 일하는 머슴으로 써 달라”고 지지를 호소한 후 배우자인 정연옥 여사와 함께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절을 했다. 정 여사는 무대에 올라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정치인의 아내로서의 힘듦과 허심탄회한 속 이야기를 전해 박수를 받았다. 허 예비후보도 모르는 진솔한 이야기를 한 정 여사의 이야기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울컥 와닿으며 개소식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평소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밝힌 정 여사는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큰 빚을 지고 사는 마음으로 살아왔다. 이번 도전이 성공해 그동안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께 기쁨으로 보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 예비후보는 해룡면이 고향으로 순천고(31회)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18년 민선 7기 순천시장을 지냈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전남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아 활동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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