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공동주택 종사자 처우개선···명절 40만원 지급

최종필 기자
입력 2026 03 17 14:10
수정 2026 03 17 14:10
명절 처우개선비 지급, 근무환경 개선 추진
민선 7기 순천시장을 지낸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경비원과 미화원 등 공동주택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근무 환경 개선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해 관심을 모은다.
허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순천 지역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동주택 종사자들의 근무 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순천 시민의 약 3분의 2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일상을 관리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종사자들의 처우 역시 그에 걸맞게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공동주택 종사자를 위한 처우개선비 지급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민선 7기 순천시장 재임 당시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를 지급했던 것처럼 공동주택 종사자들에게도 이에 준하는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겠다”며 “설과 추석 명절에 각각 20만원씩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 의지도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당선되면 직접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서 1박을 하며 경비원과 미화원 등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과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공동주택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을 우선 개선하겠다는 허 예비후보는 △근무 초소 및 휴게실 단열 새시 설치 △화장실 환경 개선 △전기온수기 설치 △샤워 시설 설치 등 기본적인 휴게·위생 시설 개선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공동주택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은 시민들의 안전과 주거 서비스의 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며 “종사자들이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과 종사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주거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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