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사격훈련 중 총기 사고… 1명 사망

입력 2018 03 23 22:52|업데이트 2018 03 24 02:19
군부대 사격장에서 사격 훈련 중 총기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23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3분쯤 세종시 연서면 용암리 203특공여단사격장에서 사격 훈련 중 총기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보니 김모(24) 하사가 사격장에서 머리에 총기 관통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하사는 오후 4시 57분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영점 사격후 부대원이 운동장에 집합한 상태에서 총소리가 나 사격장을 확인해보니 김 하사가 총을 맞고 쓰러져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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