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비 등 용돈 마련위해 인형뽑기방 턴 10대 3명 검거, 1명 구속

입력 2018 11 19 10:20|업데이트 2018 11 19 10:20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19일 인형뽑기방에서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8)군을 구속하고 B(18)·C(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7일 오전 4시쯤 창원시 한 상가 1층 무인 영업 인형뽑기방에서 준비한 도구로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현금 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이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돈을 훔치는 동안 B·C군은 망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 등이 이같은 방법으로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쯤까지 창원시내 인형뽑기방 모두 3곳에서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현금 60만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사회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경찰조사에서 게임비 등 돈이 필요해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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