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날벼락’에 현대차·기아 ‘와르르’…4%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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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10월 21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로즈 가든 클럽 오찬을 주최하며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10월 21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로즈 가든 클럽 오찬을 주최하며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날벼락’에 증시에서 현대차와 기아 등 자동차주가 급락 출발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96% 급락한 47만 30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4.77%까지 하락했다. 기아는 3.80% 하락한 14만 93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5.99%까지 내려앉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 국회가 미국과의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한국산 자동차와 목재, 의약품 등에 부과하는 관세를 15%에서 25%로 올린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과 나는 2025년 7월 30일 양국 모두에 유리한 훌륭한 협정을 맺었고, 10월 29일 내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이 조건을 재확인했다”며 “그런데 왜 한국 국회는 이를 승인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한국 국회가 역사적인 무역 협정을 통과시키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트럼프발(發) 관세 리스크에 ‘5000피’ 고지를 다지는 듯 했던 코스피는 4000대에 머물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로 개장한 뒤 장 초반 4900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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