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에서 결혼하세요”...충주시, 내·외부 공간 무료 개방

남인우 기자
입력 2026 01 27 10:58
수정 2026 01 27 11:15
충북 충주시는 다음 달부터 시청 내·외부 공간을 공공예식장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과 예식장 예약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충주시청 앞 잔디광장과 3층 대회의실을 실내·외 예식장으로, 11층 구내식당을 연회장으로 쓸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인이 충주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충주인 경우다.
신청은 예식 6개월 전부터 수시로 할 수 있다.
단 주말과 공휴일 기준으로 1일 1예식만 가능하다. 예식 공간은 무료로 제공되지만, 장식·테이블·의자 등 비품과 식사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 취사 및 주류 반입은 금지되며, 출장뷔페를 통한 완성품 위주 음식만 허용된다.
잔디 생육기(3~4월), 장마철 및 잔디 유지‧관리 공사 기간에는 개방이 제한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반 예식장은 1년 전에 예약해야하는 등 어려움이 많아 시청을 개방키로 했다”며 “정형화된 실내 결혼에서 벗어난 실용적인 결혼문화 정착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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