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지난해 순익 7104억원 사상 최대…캐피탈이 실적 견인
박소연 기자
입력 2026 02 05 18:04
수정 2026 02 05 18:04
JB금융지주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710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
이익 증가의 핵심은 비은행, 특히 캐피탈 부문이다. JB우리캐피탈의 지난해 순이익은 28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8% 증가했다. 이는 전북은행(2287억원, +4.6%)과 광주은행(2726억원, –5.5%)을 모두 웃도는 규모다.
비은행 계열사 가운데 JB자산운용은 20억원으로 전년 대비 63.7% 감소했고, JB인베스트먼트는 83억원으로 116.0% 증가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486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늘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증가했다. 지난해 그룹 이자이익은 2조3395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늘었다. 4분기 말 은행 합산 원화대출금 잔액은 44조6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9% 증가했고, 순이자마진(NIM)은 3.11%로 전 분기 대비 4bp 상승했다. 비이자이익은 2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3% 증가했는데,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3154억원으로 74.8% 급증한 영향이 컸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소폭 악화됐다. 4분기 말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54%로 전 분기 대비 0.06% 포인트 상승했고, 연체율은 1.38%로 0.05% 포인트 올랐다.
주주환원 규모도 확대됐다.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66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분기배당 480원을 포함한 배당성향은 약 30%다. 2025년 결의한 자사주 매입 1200억원 가운데 1063억원을 이미 매입해, 올해 총 주주환원율은 45% 수준이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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