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천원주택’으로 청년 자립·전입 유도…“100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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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경북 포항시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포스터. 포항시 제공
2026년 경북 포항시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포스터.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주거 안정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 내 유입을 돕는다.

포항시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입주 기준을 더욱 완화한 ‘포항형 천원주택’의 2026년 예비입주자 모집을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 달 5~6일 포항시 주거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진행하는 천원주택은 LH 임대주택을 재매입해 청년들에게 하루 임대료 1천원, 월 3만원에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19~45세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로, 선정되면 2년에서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난해는 2순위 일반 청년 선발 시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의 소득과 재산까지 합산해 심사했다. 올해부터는 사회초녀생 자립을 돕기 위해 본인의 소득과 재산만 검토한다.

청년들의 지역 유입을 위해 타지자체 거주 청년에게 일반 물량 중 40%를 배정한다. 지난해 첫 모집 당시 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그 중 20%가 타 시군에서 전입해 지역 소멸 대응 가능성을 보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천원주택이 청년들이 포항에 뿌리 내릴 수 있는 희망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든든한 주거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했다.

포항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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