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피한 장동혁 대표 면전에서 따진 배현진 의원

문경근 기자
입력 2026 02 10 14:32
수정 2026 02 10 14:32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된 배현진 의원이 장동혁 대표에게 자신의 징계와 관련한 입장을 따지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배 의원은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장 대표에게 “중앙윤리위가 서울시당과 시당위원장인 나를 흔들고 있는데 대표의 정확한 뜻이 뭐냐”고 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날 장 대표 자리로 가서 “도대체 무슨 생각이시냐”, “나를 정말 직무 정지시키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냐”고 말했고 장 대표는 “당 윤리위는 독립적인 기구”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의원이 “윤리위가 대표 위에 있는 기구냐. 대표의 의중은 무엇이냐”고 다시 한번 묻자 장 대표는 배 의원의 시선을 피한 채 침묵하다가 일정을 이유로 본회의장에서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인 배 의원은 지난달 28일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 21명과 구의회 의장협의회,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등의 명의로 한동훈 전 대표 징계를 반대하는 입장문을 냈다.
하지만 해당 입장문이 서울시당 전체의 의사인 것처럼 왜곡했다는 이유로 당 윤리위에 제소됐다. 윤리위는 11일 회의를 열어 배 의원의 소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9일 ‘탈당 권유’ 중징계를 받은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을 제명했다. 이보다 먼저 지난달 29일 한 전 대표를 제명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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