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통시장 찾은 李대통령 “열심히 해야 세상 조금씩 바뀌어”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李, 정월대보름 앞두고 찰밥·동치미 구입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로봇·수소·AI 시티 투자협약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2.27  군산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로봇·수소·AI 시티 투자협약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2.27 군산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전북 전주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민심을 살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이날 오후 군산에서 열린 새만금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뒤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시장에 도착하자 상인들과 주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맞이했다. 주민들은 “정부가 잘 돌아가고 있어 좋다”, “요즘 살맛 난다”, “전주를 발전시켜 달라”며 응원했고, 이 대통령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찰밥과 동치미를 구입했다. 반찬가게 상인이 덤을 주자 이 대통령은 “너무 많이 주시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상인이 “이게 시장 인심”이라고 답했다. 이에 현장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 대통령은 고추튀김을 맛본 뒤 구입했고, 가게 홍보물을 들어 보이며 직접 상호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 상인이 “대통령님 좀 쉬시라”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제가 열심히 해야 세상이 조금씩 바뀌죠”라고 답했다. 이에 해당 상인은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데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 대통령은 찐옥수수, 순대, 전병, 딸기 등을 구입해 동행한 참모진과 주민들에게 권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을 둘러본 뒤 참모진과 시장에 있는 식당에서 갈치조림과 제육볶음을 먹었다. 이 자리에서 반봉현 상인회장에게 시장 매출 현황과 시설 정비 상황을 묻고 상인들의 고충을 전해 들었다.

강동용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