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부동산 정책, 모든 수단 가능…주가조작은 2배 이상 과징금”

강동용 기자
입력 2026 02 27 20:52
수정 2026 02 27 20:52
충남·대전 통합 차질에 “안타깝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7일 “부동산은 투기나 돈을 벌 목적이 아닌 주거의 목적으로 사는 것”이라며 “(이런 풍토가 자리 잡는 것이) 저희가 생각하는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라고 말했다.
강 실장은 이날 MBC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의 궁극적인 부동산 정책 목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이를 위해 공급, 금융, 세제 등 모든 정책적 수단들이 다 사용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자신이 보유 중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것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내놓을 계획을 세워뒀으나 현재 그 주택에 살고 계신 세입자와 조정 때문에 좀 늦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주택을 판 자금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살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선 “그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내다봤다.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진입해야 할 시점”이라며 “무엇보다 주가조작 등으로 인한 부당이익에 대해서는 2배 이상의 과징금을 물리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차질을 빚는 것에 대해서는 “지역 성장의 기회를 버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재명 정부의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정부가 성공하는 길에 있어 제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강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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