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싱가포르 도착하자마자 “국민 여러분 걱정 않으셔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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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일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공군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2026.3.1 연합뉴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일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공군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2026.3.1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내란조차 이겨낸 우리 대한국민”이라며 “국제정세가 불안하지만 국민 여러분께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빈 방문차 싱가포르에 도착한 직후 엑스(옛 트위터)에 “국민 여러분,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실물경제, 금융, 군사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김민석 총리를 포함한 내각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대통령실 또한 강훈식 비서실장 이하 모든 비서관들이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있을 수도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고 일상을 즐기시며 생업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일 창이 국제공항에서 영접 인사와 악수하고 있다. 2026.3.1 연합뉴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일 창이 국제공항에서 영접 인사와 악수하고 있다. 2026.3.1 연합뉴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와 필리핀 순방을 떠나면서 “순방 기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의 상황 및 경제에 대한 영향 등에 대해 정부 대처 상황을 수시 보고하라”며 “특히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는 등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과 관련, 국민 안전 보호와 경제 충격 대응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정부에 지시했다.

김 총리는 우선 “국민 안전과 재외국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조치하라”며 외교부에 중동 및 인접 국가에 체류한 국민의 소재와 안전을 지속 확인하고 상황 변화에 맞춰 신속한 안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3.1 연합뉴스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3.1 연합뉴스


이어 “외교·안보 위기 대응체계를 24시간 가동, 모든 정보와 상황을 집약적으로 분석하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라”며 “이를 위해 관련 부서는 안보·군사 측면의 위험 요소를 평가·공유하도록 상황판단 회의를 정례화하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점검 관련 긴급 관계부처 회의’를 주재, 중동 정세와 관련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받은 후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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