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레오 14세 교황 면담…‘돌아온 탕아’ 표현 조각상 선물

김진아 기자
입력 2026 06 15 18:09
수정 2026 06 15 18:09
파롤린 국무원장과도 면담, 홍삼 선물
이재명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레오 14세 교황과 단독 면담을 위해 방문한 교황청 사도궁에서 영접 나온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로마 연합뉴스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교황궁에서 레오 14세 교황과 만났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교황과 단독 면담 후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과 면담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레오 14세 교황에게 ‘하느님의 품’ 조각상과 ‘백자 다용도 합’을 선물했다. 이 조각상은 성경 속 ‘돌아온 탕아’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절제된 조형미로 표현한 조각 작품으로 인간에 대한 연민과 용서, 화해와 공동체의 회복을 상징한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또 파롤린 국무원장에게 ‘들꽃문 데스크 세트’와 ‘프리미엄 홍삼 달임액’을 선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레오 14세 교황에게 선물한 ‘하느님의 품’ 조각상. 청와대 제공
로마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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