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사태 국조특위 위원장에 국힘 5선 윤상현

이정수 기자
입력 2026 06 17 11:20
수정 2026 06 17 12:09
국민의힘은 17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가칭)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5선 윤상현 의원을 내정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특위 간사에는 서범수 의원, 위원에는 김은혜·신동욱·박수민·주진우·최보윤 의원을 인선했다.
김 원내수석은 위원회 인선 배경에 대해 “일단 본인들 자원을 받았고, 한편으로는 선거관리위원회 관련 기존 경험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사태는 국가가 보장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참정권이 선거관리 부실로 위협받았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문책은 물론, 조직 전반에 대한 뼈를 깎는 수준의 근본적 쇄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앞서 여야는 전날(16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오는 1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특위는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했다.
조사 대상 기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급 지역선거관리위원회로 하기로 했다. 경찰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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