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특화산단 도시’로 거듭나는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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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억 투입 내년 사전분양

강원 삼척시가 수소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33억원을 들여 근덕면 동막리 일원 14만㎡ 부지에 짓고 있는 수소 특화 일반산업단지를 내년부터 사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단 입주 기업에는 5년간 재산세 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설비 보조금과 전기요금도 지원된다. 산단은 지난해 3월 착공했고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287억원을 투입해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도 건설하고 있다. 근덕면 제2농공단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000㎡ 규모로 연내 지어져 내년 초 가동에 들어간다. 센터는 액화수소 소재·부품·장비의 고장 분석, 수명 시험·평가 등을 통해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지난 4월 제2농공단지에 완공된 수소 기업 임대형 공장에는 디제스, 디앨, 제이아이엔지 등 6개 사가 입주해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기술(CCUS) 진흥센터, 공공임대 지식산업센터도 건립해 수소 연구·개발부터 시험·평가,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척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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