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국 1971년작 최고가로 팔렸다…프리즈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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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국, 1971년작 ‘워크’
국제갤러리 제공
유영국, 1971년작 ‘워크’ 국제갤러리 제공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유영국의 1971년작 ‘워크’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프리즈 서울에서 지난 3일 22억~25억원에 판매됐다. 이날까지 최고가다.

국제갤러리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한 북미 미술관 이사회 회원 중 한 명이 구입했다”고 밝혔다. 국제갤러리는 정확한 판매가를 공개하지 않고, 가격대(밴드)로 발표한다.

유영국 작품은 기관과 재단 소장품이 많아 시장에 유통 물량이 많지 않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이 열리면서 그 어느 때보다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판매된 작품은 40호 크기의 유화로 개막 당시 국내외 컬렉터들의 문의가 이어졌던 작품이다.

2일 문을 연 프리즈 서울은 오는 5일까지 계속된다. 올해는 30개국 133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가고시안, 글래드스톤, 하우저 앤 워스, 리만머핀, 타데우스 로팍, 화이트 큐브, 데이비드 즈워너 등 세계 주요 갤러리와 갤러리현대, 가나아트, 조현화랑, 국제갤러리 등 한국의 주요 갤러리가 함께한다. 올해부터 신세계그룹이 프리즈 서울의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했다.

윤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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