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대 외연 넓히는 강원…“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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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시 양자 회담
캐나다 앨버타주와 정책 공유

지난 1일 강원도청을 방문한 일본 나가노현 교류단이 도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지난 1일 강원도청을 방문한 일본 나가노현 교류단이 도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해외 지방정부와 교류를 강화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외연 확장에 나섰다.

도는 오는 10~12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우호대화(Friendship Dialogue) 2026’에 참석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도는 ‘지방외교의 중요성 및 실질적 협력 확대’를 주제로 발표하고, 호찌민시와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회담도 갖는다. 호찌민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도를 비롯한 33개국 지방정부가 참가한다.

22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서는 도와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가 의료기기와 디지털 전환 분야 정책을 공유하는 ‘미래산업 협력 라운드테이블 2026’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앨버타 주정부 차관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도는 2년 전부터 앨버타 주정부와 바이오, 수소 등의 산업 육성을 위한 연례회의를 추진해 왔다. 도 관계자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캐나다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고 말했다.

27일부터 2주간 홍천에 위치한 강원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는 필리핀 민다나오 공무원 등 15명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형 지속가능 지역개발 정책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일본 나가노현 교류단이 도를 찾아 디지털 행정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12월 나가노현에서는 우호교류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교류 협력을 넓힌다. 도와 나가노현은 2016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뒤 스포츠, 문화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영균 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달 이어지는 릴레이 교류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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