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기술주 강세에 일제히 상승 마감…나스닥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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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와 반도체주 중심의 강세 속에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316.14포인트(0.61%) 오른 5만 1778.04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 지수는 85.95포인트(1.14%) 상승한 7637.76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439.87포인트(1.69%) 오른 2만 6418.30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나스닥100 지수도 501.92포인트(1.73%) 상승한 2만 9446.98로 집계됐다.

이날 시장에서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관련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53.39포인트(3.14%) 오른 1만 1599.49를 기록해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강한 탄력을 보였다. 변동성지수인 VIX는 2.27포인트(12.82%) 하락한 15.44로 내려가며 시장 불안 심리가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강세였다. 엔비디아는 2.54% 오른 219.34달러, 애플은 1.38% 상승한 337.00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1.52% 오른 497.75달러에 마감했다. 아마존닷컴은 2.13%, 메타는 1.34%, 브로드컴은 2.29%, 테슬라는 2.27% 각각 상승했다.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도 각각 1.30%, 1.27% 올랐다.

특히 반도체 종목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AMD는 6.36% 급등한 545.09달러를 기록했고, 인텔은 7.67% 오른 108.80달러로 나스닥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5.50% 오른 977.50달러, SK하이닉스 ADR은 4.64% 상승한 182.99달러, ASML 홀딩 ADR은 1.71% 오른 1629.6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램리서치도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위 종목에서는 TSMC ADR이 3.00% 오른 430.26달러로 반도체 투자심리 개선을 반영했다. 오라클은 5.19% 상승한 150.59달러, 델 테크놀로지는 4.46% 오른 588.40달러를 기록하며 기술주 강세 흐름에 동참했다. 캐터필러는 2.03%, HSBC 홀딩스 ADR은 1.98%, 머크는 1.55%, 일라이 릴리는 1.28%, 존슨앤드존슨은 1.10% 상승했다.

반면 일부 전통 대형주는 약세를 보였다.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B는 2.04%, 클래스A는 2.10% 각각 하락했다. 비자는 0.27%, 마스터카드는 0.36% 내렸고, 엑슨모빌은 0.03%,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0.01% 각각 밀렸다. 나스닥 종목 중에서는 월마트가 0.66% 하락하며 주요 종목 가운데 드물게 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대형 플랫폼주가 상승장을 주도한 반면 일부 금융·소비·방어주는 종목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운송지수도 0.54% 상승한 2만 184.06으로 마감해 경기민감주 전반의 흐름도 비교적 양호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위험선호 회복과 반도체 업종 강세가 지수 전반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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