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반도체 강세 속 혼조…S&P500·나스닥 상승 마감

정연호 기자
입력 2026 10 29 06:11
수정 2026 10 29 06:11
2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 가운데 S&P500과 나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53포인트(0.19%) 오른 52,475.10에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21.38포인트(0.28%) 상승한 7,743.98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72.04포인트(0.27%) 오른 26,549.85로 장을 마감했으며, 나스닥100지수도 161.72포인트(0.55%) 상승한 29,813.16에 마쳤다.
반면 경기 민감도를 반영하는 다우운송지수는 505.74포인트(2.46%) 급락한 20,041.78로 내려앉아 업종별 온도 차를 드러냈다. 시장의 변동성 우려를 나타내는 VIX 지수는 0.61포인트(3.48%) 하락한 16.91로 마감해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시장에서는 반도체와 기술주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01.50포인트(1.76%) 오른 11,684.00으로 마감하며 주요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나스닥 대형주 가운데 브로드컴은 2.77%, AMD는 3.24%, ASML홀딩 ADR은 1.67%, 인텔은 1.91% 상승했다. 특히 SK하이닉스 ADR은 13.30% 급등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5.86% 오르며 반도체 업종 전반의 매수세를 이끌었다.
다만 대형 기술주 흐름은 엇갈렸다. 엔비디아는 1.17% 하락했고 애플은 0.94%, 메타는 1.24%, 테슬라는 0.80% 각각 내렸다. 반면 아마존은 0.59% 상승했고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는 각각 1.34%, 1.60%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06% 하락해 보합권에 머물렀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오라클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오라클은 10.73% 급등한 144.54달러로 마감했고, 거래 대금은 113억 달러에 달했다. 금융주에서는 JP모건체이스가 1.05%, 뱅크오브아메리카가 0.34% 상승했고, 에너지주인 엑슨모빌 홀딩스와 셰브론도 각각 1.17%, 0.43% 올랐다. 방어주 성격의 코카콜라는 0.60%, 존슨앤드존슨은 0.86% 상승했다.
반면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B는 0.49%, 비자는 0.31%, 프록터앤드갬블은 0.61%,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0.80% 하락했다. 델테크놀로지는 1.63% 내렸고, 머크도 0.63% 약세를 보였다. 업종 대표주들이 혼재된 흐름을 나타내면서 시장은 특정 테마보다는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나스닥 종합지수가 14억8391만3000주, S&P500이 30억2329만5000주를 기록해 활발한 거래가 이어졌다. 지수 상승 폭은 크지 않았지만 반도체 업종의 상대적 강세와 낮아진 변동성 지표는 기술주 중심의 위험 선호 심리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다우운송지수의 큰 폭 하락과 일부 초대형 기술주의 약세는 지수 전반의 추가 상승에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남겼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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