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주 산모’ 천안서 닥터 헬기로 전주 병원서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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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이미지. 기사와 직접관계 없음. 서울신문DB임신 이미지. 기사와 직접관계 없음. 서울신문DB
임신 이미지. 기사와 직접관계 없음.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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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33주 차 외국인 임신부가 응급 분만할 병원을 찾지 못해 헤매다 약 130㎞ 떨어진 전북 전주의 한 병원에서 출산했다.

20일 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쯤 천안 동남구에서 33주 차 20대 임신부 A씨로부터 ‘복통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20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진료 예정이었다.

119 구급대 등은 서울 병원과 충남·대전·세종 등 병원 18곳을 수소문했으나, 대학병원 진료 권유 이유 등으로 수용 불가 답변을 받았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13분쯤 전주예수병원에서 응급 분만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소방헬기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다.

A씨와 태어난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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