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갑자기 ‘키스 사진’… “허락 없이 미안” 무슨 날이길래?
입력 2026 09 26 17:41
수정 2026 09 26 17:41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9)이 결혼 22주년을 맞아 아내에게 쓴 장문의 편지를 공개했다.
유승준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4년 전 테츠라프 중학교 밖에서 내가 당신을 조금 오래 바라봤던 날이 있었다. 당신은 내게 ‘뭘 그렇게 쳐다봐?’라고 물었다. 그때는 내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걸 전혀 몰랐다”는 말로 시작하는 영어 편지를 올렸다.
그는 “오늘 우리 결혼한 지 22년이다. 그동안 우리는 아름다운 날들, 힘든 날들도 함께 견뎠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폭풍 같은 순간들도 함께 헤쳐 나왔다. 당신은 남들이 다 알지 못하는 무게를 짊어지면서도, 내가 늘 존경해 마지않는 강인함을 보여줬다”며 “당신이 끝까지 나를 믿어주었기에 오늘 내가 여기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길을 잃었을 때도 당신은 내 진심을 알아줬고, 세상이 내게 등을 돌리는 것처럼 느껴졌을 때도 당신은 내 곁을 지켜줬다”고 적은 후 짧게 한글로 “쉽지 않은 사람이랑 살아줘서 고맙다. 많이 힘들었지?”라고 했다.
유승준은 또 “어느새 우리는 여섯 식구가 됐다. 우리의 네 아이들과, 당신의 온 정성을 쏟아 일궈가는 우리의 삶을 바라보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모든 날 동안 당신이 언제든 기대 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당신이 지쳐 있을 때 웃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처음 당신을 바라봤던 그날처럼 당신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앞으로도 당신은 영원히 나의 여왕이다.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했다.
유승준은 편지와 함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풋풋했던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이 결혼식에서 키스하는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 대해 유승준은 “또 허락 없이 사진 올렸네 미안. 사랑해”라고 적었다.
유승준은 1997년 가수로 데뷔해 ‘가위’, ‘나나나’, ‘열정’ 등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02년 입영을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한국 입국이 제한됐다. 이후 2004년 현재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네 자녀를 뒀다.
온라인뉴스부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를 읽는 동안 깨어난 당신의 숨겨진 페르소나를 AI가 스캔합니다."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유승준이 결혼한 지 몇 년이 되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