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母 유품 가지고 다녀”…‘모친상’ 후 안타까운 근황

입력 2024 06 10 14:59|업데이트 2024 06 10 14:59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방송인 지상렬이 지난 3월 모친상을 치른 후의 심경을 전한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방송인이자 연예계 대표 입담꾼 지상렬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은 자신의 고향 인천으로 절친한 코미디언 후배 신기루, 박휘순, 이상준을 초대한다.

지상렬은 지난 3월,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빈소를 지켜준 절친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방송 최초로 모친상 이후 심정을 고백한다. 그는 6년 전부터 노쇠해지신 어머니를 직접 목욕시켜드리게 된 사연을 전하며 “처음이 힘들지, 부모 자식 간이라 그다음부턴 편해지더라”라고 회상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평소 무뚝뚝해 표현이 힘들었다는 지상렬은 “지인의 권유로 어머니 생전에 사랑한다고 말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상렬은 “내가 방송에 몇 번 나오지도 않아 창피해서 보라고 말씀도 안 드렸는데 어머니가 데뷔 때부터의 출연작을 모두 비디오테이프로 녹화를 해 두셨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품을 가지고 다닌다”며 그리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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