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연예계 소문 밝혀 “그분 조심하라고…키 큰 여자 좋아한다더라”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달샤벳 수빈이 과거 “탁재훈을 조심하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전했다.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캡처
달샤벳 수빈이 과거 “탁재훈을 조심하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전했다.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캡처


그룹 달샤벳의 수빈(31)이 방송인 탁재훈(56)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올라온 영상에는 수빈과 달샤벳 우희가 출연해 이야기 나눴다.

‘주변에서 탁재훈을 조심하라고 했다던데?’라는 질문에 수빈은 “예능에서 (탁재훈을) 처음 만났을 때였다. 회사 사람이 ‘재훈이 형 오면 너 조심해’ 이렇게 얘기했다”라고 답했다.

수빈은 회사 직원에게 “재훈이 형이 키 큰 여자를 좋아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말도 안 돼”라며 폭소했다.

달샤벳 수빈이 과거 “탁재훈을 조심하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전했다.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캡처
달샤벳 수빈이 과거 “탁재훈을 조심하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전했다.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캡처


수빈은 “(달샤벳) 멤버가 6명이었는데 그중에서 제가 제일 키가 컸다”라며 “(탁재훈이) 인사를 하다가 저를 위아래로 훑더니 ‘너는 키가 되게 크다’라면서 지나갔다”고 전했다. 수빈의 키는 173cm이다.

탁재훈은 “키가 큰데 왜 날 조심해. 본인 머리, 천장을 조심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영상에서 수빈은 DJ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수빈은 “세계적인 DJ로 활동하고 있다”라며 “활동한 지 1년 만에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했다”고 자찬했다. 이어 “최근 코타키나발루에서 디제잉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달샤벳 수빈이 DJ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캡처
달샤벳 수빈이 DJ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캡처


탁재훈이 “디제잉 하면서 어떤 옷을 입어요?”라고 묻자 수빈은 “저는 아주 멋지게 입죠”라고 답했다.

전 세계 여성 DJ 순위에서 50위 안에 들었다는 수빈은 “한국에서는 3위”라고 밝혔다. “누가 정하는 거죠?”라는 질문에 수빈은 “전 세계 EDM 팬들, 관계자들이 투표한 결과”라고 답했다.

수빈은 공연 관람객들이 치근덕대는 경우가 많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수빈은 “귀찮다”라며 “저를 DJ로 봐주는 게 아니라 술자리 온 친구처럼 대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사람들 때문에 벽을 많이 친다”라고 덧붙였다.

달샤벳 수빈이 DJ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수빈 인스타그램 캡처
달샤벳 수빈이 DJ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수빈 인스타그램 캡처


2023년 DJ로 데뷔한 수빈은 지난해 독일 베를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유럽 6개 도시에서 클럽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수빈이 소속된 그룹 달샤벳은 지난 1월 데뷔 14주년을 맞이했다. 달샤벳 멤버들은 소속사 계약 종료로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유승하 인턴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