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걸었더니 아이유가” 깜짝…10만통 몰린 ‘이 번호’ 난리 났다
입력 2025 05 21 16:10
수정 2025 05 21 16:15

가수 아이유의 앨범 홍보로 진행하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 이벤트가 화제다.
21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오는 27일 오후 6시 발표하는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수록곡 리스트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앨범에서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를 포함해 신중현과엽전들의 ‘미인’, 가수 서태지의 ‘10월 4일’ 등 6곡을 리메이크했다.
가수 박혜경의 ‘빨간 운동화’, 밴드 롤러코스터의 ‘라스트 신’(Last Scene), 밴드 화이트의 ‘네모의 꿈’도 다시 불러 실었다.

아이유가 앨범 홍보로 27일까지 진행하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 이벤트는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에 안내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아이유의 목소리와 수록곡 일부를 감상할 수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전날 이벤트를 시작한 직후 한 시간 동안 1만 5000통의 전화가 연결됐다.
이후 12시간 동안 10만통의 전화가 몰렸다. 동시 통화자 수 초과로 통화 연결이 어려운 상황도 발생했다.
아이유가 리메이크 앨범을 내놓는 것은 약 8년 만이다.
아이유는 앞서 2014년 ‘꽃갈피’, 2017년 ‘꽃갈피 둘’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기대된다”, “역시 아이유”, “음악도, 연기도 다 잘하는데 다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노래 리스트 다 너무 좋다”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뉴스24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