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팬티 바람으로”…줄리엔 강, 11년 전 ‘흑역사’ 재소환
입력 2025 05 22 17:50
수정 2025 05 22 17:53

그룹 지오디의 박준형이 11년 전 배우 겸 모델 줄리엔 강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한 일을 언급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엔강이형’에 올라온 영상에서 줄리엔 강은 박준형을 자신의 사무실로 초대했다.
박준형은 “항상 네 유튜브 보면 여기(사무실)서 ‘겨울에는 춥지 않다’면서 팬티 바람으로 바깥에 나가지 않았느냐”며 “그리고 팬티 바람으로 나가서 눈 막 묻히면서 ‘나 안 추워요’하지 않았냐”고 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박준형은 “팬티 바람으로 편의점 가서 청소도 하지 않았냐”고 했다.
그러자 ‘잊을만하면 나오는 흑역사’라는 자막과 함께 당시 현장이 담긴 사진이 등장했다.
사진 속 줄리엔 강은 민소매와 속옷 차림으로 편의점 앞에 서 있다.

줄리엔 강은 박준형의 갑작스러운 폭로에 잠시 당황해하면서도 웃어 보였다.
줄리엔 강은 2014년 9월 만취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다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줄리엔 강이 술을 마셔서 벌어진 해프닝이었다”고 해명했다.
줄리엔 강은 당시 소속사를 통해 “노출 차림으로 불미스러운 행동을 해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 앞으로는 주의하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줄리엔 강은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와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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