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영광”…박위♥송지은 신혼 9개월 만에 ‘기쁜 소식’
입력 2025 06 25 14:43
수정 2025 06 25 14:43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가수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부부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06.17. 뉴시스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가수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부부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06.17. 뉴시스
유튜버 박위와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 부부가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4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서울시 홍보대사가 되던 날, 우리에게 생긴 특별한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박위·송지은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포토월 앞에서 다정한 하트 포즈를 취하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위촉패를 받은 송지은은 “9개월 전에 결혼을 했고, 신혼생활이 정말 좋다”며 “서울에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밝은 서울의 빛을 알리는 데 저도 작지만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위도 “저는 서울을 참 좋아하고 사랑한다. 이 아름다운 도시를 더 많은 분들이 사랑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보대사 위촉을 마친 후 두 사람은 서울을 상징하는 캐릭터 ‘해치’ 인형을 선물로 받았으며, 귀가 후 송지은은 “에너지를 다 쓰고 돌아왔다. 너무 영광이다. 가문의 영광, 굴비!”라며 유쾌한 소감을 남겼다.
네티즌들 역시 두 사람의 소식에 “너무 보기 좋다” “진심이 전해진다”는 등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한편, 박위는 과거 낙상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으며, 재활 과정을 담은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10월 송지은과 결혼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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