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지자체들, 범죄 취약계층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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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추진하는 ‘2026년 안전도어지킴이 지원사업’을 통해 설치하는 현관 도어카메라.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추진하는 ‘2026년 안전도어지킴이 지원사업’을 통해 설치하는 현관 도어카메라. 경주시 제공


여성 1인 가구 등 범죄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들이 불안감 해소에 나서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증가하는 1인 가구와 범죄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체감형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안전도어지킴이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을 통해 현관 도어카메라와 SOS 비상버튼 설치,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화재·도난·파손·택배도난 피해 보상 등을 포함한 가정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1만 8750원 상당의 비용을 최대 1년간 지원하고, 기간 종료 후에는 1만 3000원으로 인하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오는 5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주민등록 된 18세 이상 여성 1인가구 중 임차주택 거주자, 법정 한부모가정,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범죄피해자 등이다.

제주도는 여성 1인 가구와 1인 사업장의 안전한 일상을 돕는다. 주거안전용품과 호신용품 등으로 구성된 ‘여성안심 지킴이세트’를 1인 가구에 지원하고, 1인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여성안심 비상벨 설치를 지원한다.

경기 파주시는 늦은 밤 귀가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여성·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진행한다. 심야 시간에 여성, 청소년, 1인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 주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들이 집 앞까지 동행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정 등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시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포항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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